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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차잭 을 작성하면서 끄적끄적
    자동차 정보 2023. 11. 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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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평범하려 했던 40대 이야기입니다 다소 지루할 수도 있고

     

    이 전자책이 소자본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어릴 적부터 장사가 꿈이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20살 내꿈은 장사였다 평범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던 나는 어려서부터 장사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

     

    20살의 꿈은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 였다 그러려면

     

    자본이 필요했고 가장 빨리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직업은 웨이터 생활이었다

     

    그렇게 웨이터 생활을 29살까지 해왔던 나는 어린 나이에

     

    큰 돈을 벌 수 있었지만 내 씀씀이를 관리하지 못하였고 경험이

     

    없던 사업을 통해 모든 것을 잃은 후였다 나의 수입차 부품회사의 취직은 이 웨이터 생활에서 시작된다

     

    손님으로 왔던 나의 첫 오너 분이 너 지금 몇 살이니?

     

    29살입니다 지금 니가 하고 있는 일이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니?

     

    비젼있는 일 해봐야 하지 않겠어?

     

    이렇게 수입차부품 대표님을 손님에서 나의 우상 대표님으로 만나게 된다

     

    이것이 나의 부품회사 시작이었다 늦은 나이에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술 취한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였다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할 줄 아는 건 운전뿐..

     

    그렇게 나의 첫 수입차부품 회사 취직이 시작됬다 첫 월급은 150만원..읔150만 원..

     

    음.. 29살 나이에 그래도 웨이터로 한 달에 300만 원은 벌었던 내가 이 직업을 얻게 된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렇게 나의 수입차부품 일을 알게 되었다 이분은 사고차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분이었다

     

    부품을 주문을 받으면 난 그 물건을 검수후 거래처에 차량으로 납품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무역회사.. 명함도 과장으로 파주셨다 과장이라.. 뭔가 있어 보였다

     

    웨이터로 서빙만 하던 내가 무역회사 과장이라니 무슨 일을 하는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 대표님의 월 매출 수익은 2억이 넘었다 보험회사에서 받을 돈만 5억 정도였다

     

    .. 도대체 얼마를 버시는 거야.... 돈이 많으니까 이렇게 할 수 있나 하지만 나의 일터는

     

    성수동의 작은 사무실 약 6평이 안 되는 좁은 사무실이었다

     

    쓰러져 갈 때로 쓰러져간.. 폐허 같은 곳에.. 컴퓨터책상 2대와 컴퓨터 의자

     

    여러 부품들이 정리되어 있는 곳이었다 처음 1년간은 납품만 했다 차에

     

    대해 정확히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았던 나에게 EPC?

     

    견적으로 보는 프로그램은 생소하리 만큼 무섭게 느껴졌으며 과연 내가 오너처럼 할 수 있을까?..?..

     

    근데 중요한 것은 나도 훗날 저렇게 매월 몇억씩 벌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기에 나도 하고 싶다

     

    이일.. 견적을 내고 싶었지만 할 줄 아는 것이 없었다.. 왜 안 알려주시지.... 난 궁금했다..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이 간단한 소모품조차 견적을 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좌절감과 불안감

     

    나 자신이 한심하고 어리석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1.. 난 대표에게 월급 인상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허탈감이 몰려오고 뭔가 나와 맞지 않는 일인 거 같아 이 부품회사를 나오게 된다

     

    그렇게 2년의 방황 후 나는 다른 부품회사로 이직을 하게 된다 물론 이곳에서의 업무도 납품이었다

     

    .. 근데 너무 하고 싶었다 나도 처음 대표처럼 사업을 하고싶었다 여기 부품회사 대표님들은 다 돈을 많이 버는 거 같다

     

    몇억은 기본이며

     

    대체 세상돈은 다 쓸어 담는 거 같네.. 내 나이 31살 다시 들어온 부품회사의

     

    월급은 175만 원이었다 그래도 1년 납품한 경력을 인정해 주신 듯하다 하지만 잘못 들어온 것 같다

     

    성격이 다혈질이다 화가 나면 부품을 바닥에 던지고 욕하고 소리를 지른다 그랬다가 다시 돌아온다

     

    .. 꼬인다 그렇게 6개월 다른 부품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로 이곳을 정리하고 이직하게 된다

     

    이곳에서의 4년간의 생활 많은 것을 경험했고 배웠고 많은 것을 느꼈다

     

    회사 오너와의 다툼과 난 내 사업을 하기 전 마지막 회사로 내 몸값을 올리며 이직하게 된다

     

    이곳의 계약조건은 한 달 매출 66천만 원에 내 월급은 300만 원이 조건이었으면

     

    계약 기간 6개월 안에 목표를 못 이루면 퇴사를 하는 조건이었다

     

    이곳에서 나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 이곳은 개인플레이였다

     

    주된 두 명의 대표가 있었고 각자 맡고 있는 분야가 정해져 있었다

     

    한 명은 사고차 한명은 케미컬 나는 소모품

     

    지극히 개인적 플레이를 요하는 곳이었고 냉정한 곳이었다

     

    이곳에서의 매출 나는 이곳에서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를 함께 해보았다 이곳의

     

    매출은 약속한 매출에 반인 3천만 원이었지만 매출의 마진은 30%였다

     

    내가 3천만 원의 매출을 일으키면 회사의 수익은 약 900만 원이 남는 것이었다

     

    불화의 시발점.. 6개월이 됐을 때의 불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날 소개해줬던 지인 형님께 통화 녹음된 파일을 듣게 된다 날 내보내고 싶다고 하는 말을 전해 듣게 된다....

     

    기분이 묘했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다니..

     

    순간 어질어질하고 앞이 캄캄해졌다

     

    그래 어차피 내가 있을 자리는 아니었던 것이었다

     

    원래 오기로 했던 부장이 늦게 합류하게 되면서

     

    내가 땜빵식으로 그곳에 있게 되었던 것이었다

     

    나의 개인 사업? 은? 그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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